Endless Oc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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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5 러브라이브 선샤인 아쿠아 퍼스트 라이브 DAY1 러브라이브!

Aqours First Love Live
~Step! ZERO to ONE~ Day1

저는 이 라이브를 보기 전까지 아쿠아에 그다지 흥미가 없었습니다.

그 당시 제 머릿속은 러브라이브 = 뮤즈 였기 때문에 아쿠아가 라이브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아쿠아의 라이브를 보고 싶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신청 해봤자 떨어졌겠지만 (...) 라이브 신청조차도 하지 않았었고,
그럼에도 뒤늦게 라이브 보러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이유들이란 매우 불순한 동기였는데요.
혹시라도?! 만에 하나?!! 뮤즈가 아쿠아의 라이브 축하겸 인사로 깜짝 출현한다거나, 하다못해 아쿠아가 뮤즈의 노래를 불러줄까 기대하는 마음에서였죠.
게다가 아쿠아 블레이드도 사놨는데 휘둘러보고 싶기도 하네~ 하는 심정으로 ㅎㅎ 되팔아도 야후옥션 기준으로 두배이상 남겨먹긴 했었지만요 ㄷㄷㄷ

저는 한가닥 희망을 붙잡는 심정으로 오로지 뮤즈를 향한 향수를 쫓아 티켓도 없이 라이브를 볼 결심을 굳혔습니다.
현지에서 살고 있다는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그냥 산책삼아 피켓들고 티켓 구입을 시도했던 거였죠, 안되면 집에 돌아가서 없던일 치고 만약 구하게 되면 좋은거고...

일단 아쿠아를 너무 모르는 상태였기에, 선샤인 애니와 아쿠아 노래들을 다 듣고 콜도 어느정도 벼락치기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라이브 당일 아침, 요코하마 아레나가 있는 신요코하마 역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내성적이라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피켓을 든다"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고 이때가 처음 해보는 피켓질 이었습니다.
처음엔 아무도 피켓을 든 사람이 없어서 혼자 들기 굉장히 쪽팔려서;; 눈치만 보면서 돌아다니고 있다가...
한국인들이 같이 피켓들자는 제안을 보고 같이 모여서 신요코하마역 출구 나오면 보이는 구름다리에서 피켓을 들었습니다.


(피켓 성공하신 한 피켓러에게 받은 마리 피켓과 그분이 사용하신 루비 피켓 ㅋㅋ)

미라이 티켓 유즛떼 쿠다사이

한국인 7~8명이 다같이 피켓을 들고 있으니까 정말 하나도 두렵지 않더군요.

게다가 네소베리 나눔도 하시고, 귤과 빵도 나눔해주시고 ㅠㅠ 서로 한국인의 정을 나누며~

김치단결하여 화기애애하게 피켓질 했습니다. 어후 김치냄새 -_-

시작한지 1시간도 안되서 몇분이 아주 좋은 조건으로 자리를 구하시고,

저도 오후 2시경에 첫째날과 둘째날 좌석을 거의 정가에 양도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좋았던건, 김치동지들 모두 한명 빠짐없이 모두 티켓을 구해서 피켓질로 대승을 거뒀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어떤분은 센터석을 매우 싼값에 사가기도 하셨고... 참고로 피켓든 사람들한테 파시는 분들은 암표상보다는,

정말로 사정 때문에 어쩔수 없이 정가에라도 팔수밖에 없으신 럽라버 분들이셨습니다.

그래서 팔고싶은 사람을 볼때도 자기랑 오시캐가 겹치는지 같은걸 유의깊게 확인하시고 특정인한테 접근하시더군요.

저는 딱히 마리오시는 아니지만, 먼저 티켓을 구하시고 보드를 저한테 나눠주신 분이 마리오시였습니다 ㅋㅋ 마리 보드 아주 잘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널 라이브때가 떠오르는군요... 정말 사방이 다 러브라이버예요!! 흥분되지 않을수 없습니다!

입장!!

재밌는 화환이 많아서 입장할때 꽤나 눈요기가 됐습니다 ㅎㅎ
특히 시이타케 네타는 어디서 터졌는지 모르겠는데, 사람들 중에서도 시이타케 옷을 입고 참가하시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결국 나마쿠아 멤버들이 라이브 도중에 시이타케 엄청 많이 있다고 언급하죠 ㅋㅋㅋ

제 자리는 아레나석 B22 열 이었습니다.
중앙무대까지 오면 그럭저럭 겨우 나마쿠아 누가 누구인지는 분간 가능한 거리 정도 같습니다.
하나미치는 꽤나 가깝습니다.

오늘의 무장은 물블+킹블 입니다. 파블은 파이널 당시 못 구했었고 ㅠㅠ 킹블을 놋블로 하고 싶었으나, 평소에 아쿠아에 관심이 없다보니 놋포빵 먹을 생각도 안하고 살았네요 ㅋㅋㅋ

으음... 그래도 멤버들이 콩알만해 보이는 자리는 분명합니다 ㅠㅠ

시작전 모습들...

블레이드 색깔들도 유독 물색이 많이 보이고, 요우오시가 굉장히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인기가 너무 편중된거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었죠.

난 누구오시인지, 아쿠아를 좋아하는건지 조차 정체성이 애매한 놈이니 걍 노란색+물색 조합으로 켜놨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라이브...!!

뮤즈때보다 확실히 나아진 점이 느껴지는 부분은 특히 의상.
굉장히 세련되게 예쁩니다. 특히 아제리아 아리샤 의상 봤을때 제 두눈을 의심했죠.

아리샤가 원래 예쁘긴 하지만, 옷빨까지 받아서 여신화 되어버린 겁니다...!!
다른 유닛들 옷도 굉장히 예뻤고, 기대했던 미숙드리머와 미라이티켓 의상도 진짜진짜 너무 예뻤습니다 ㄷㄷㄷ

아리샤 여신님... 강림...!!!

아아...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정말 생각보다 재밌고 흥겨워서 불타올랐습니다.
파이널라이브때의 추억과 흥분을 되살리는 느낌이라 더욱 그랬던 건지도 모릅니다.
여러 좋았던 부분들이 있지만,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꼽자면...

1. 슈카슈가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상큼발랄한 모습을 보여줘서 너무 귀여웠다.
2. 샤드랑이아리샤 여신포스
3. 길티키스 연출
4. 리카코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할줄 누가 알았으랴... 오모히토 전주에서 리카코가 글리산도 쫘악 긁을때 진심 소름돋더군요.
특히 리카코의 피아노에 대해선 할말이 많은데, 리카코는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지 4~5달 밖에 안됐다는 겁니다.
그전까진 피아노를 쳐본적이 없는 생초보! 성우일 이벤트일 게다가 퍼스트 라이브 다른 퍼포먼스 준비도 많을텐데,
오로지 오모히토 한 곡만을 위해 없는 시간 만들어내가며 피아노를 배웠다는 거죠 ㄷㄷㄷ
5. 미라이티켓 뮤지컬 장면, 애니메이션의 그 장면을 똑같이 라이브회장에서 재현했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세곡 : 미숙드리머, 오모히토, 미라이티켓 은 정말... 소름이었습니다. 대만족!

오모히토는 애니에서 리코 없이 8명이서 부르는 곡인데, 실제 라이브에선 리카코가 같이 부를지 어떨지 다들 궁금했더랬죠.
그리고 피아노 단상으로 올라가는 리카코를 보며 다들 "어어어어???!!!!" 하는 반응 ㅋㅋㅋㅋㅋ
피아노의 피도 모르는 리카코임을 모두가 알기에 다들 설마 직접 치겠어...? 였는데...
글리산도 긁는 부분에서 전 직접 친다는 사실을 눈치챘습니다 ㅋㅋㅋ 쩔어..........
첫째날에서도 에이 저거 치는 흉내만 내는거고 음향은 BGM이야! 하시는 분들도 직접 친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체험하는건 2일차에서 증명이 되죠.

공연이 끝나고 같이 피켓들며 고생했던 동지들 4명 정도 모여서 같이 간단히 저녁먹고, 해산했습니다.
저는 집까지 전철타고 1시간 좀 넘게 걸리기에 서둘러서 왔습니다.
요코아리 근처에 숙소 잡으신 분들이 너무 부러웠었죠 ㅠㅠ
다들 한국에서 라이브 보러 오실 정도니 씀씀이가 보통이 아니시더군요 ㅋㅋ
왠만하면 대부분 라이브 2일차 다 참가하고 누마즈 여행까지 계획이 있으셨으니까요.
전날 밤샌것도 있고 라이브도 뛰었고 해서 무지 피곤했기에 집에 돌아오자마자 2일차를 기대하며 바로 뻗었습니다.

아직도 제 안에서 나마뮤즈는 제 인생 최고의 아이돌 입니다.
그러나 금수저 소리만 듣기에는 나마쿠아가 얼마나 노력해왔는지 첫째날 라이브를 통해 조금이나마 엿볼수 있었던 기분이 들어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물론 뮤즈 덕분에 첫라이브 부터 요코아리에서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나마쿠아가 그만큼 받을 엄청난 기대감, 압박감, 그리고 무수한 비난들속에서 피나는 노력으로 여기까지 헤쳐왔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하고 인정해줘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종합하자면 꽤 인상깊은 멋진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는군!
...정도가 1일차의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2일차 계속...

20170315 ~ 20170316 스쿠페스 우미 생일 기념 가챠 러브라이브!

우미쨩 생일 축하해~~!!

우미오시들이 연중 단한번 가챠를 돌리는 그날이 왔습니다...!!
전 플라워 부케편 우미가챠에서 못참고 돌려버렸지만... 결국 그게 대박이 터졌으니 유혹에 넘어가서 다행이었네요 ㅎㅎ
아무튼 플라워 부케때 돌을 다 꼬라박을 각오였는데 놀랍게도 22연만에 플라워부케 우미가 연속으로 나와줘서
각성도 시키고 생일가챠에 꼴아박을 돌도 아끼고 개이득입니다!!
덕분에 3월 15일, 우미의 생일 가챠로 375개의 돌로 88연을 돌릴 수 있습니다. (다시 보니 스텝업 가챠 정말 혜자네요)



이번 우미생일 가챠는 3단계 스텝업 가챠와 일반 생일가챠가 있는데요.

두가지 가챠 모두 기본적으로 나오는 카드가 전부 우미만 출현합니다.
이렇게 행복한 가챠가 있다니... 맙소사.......ㅠㅠㅠㅠㅠㅠ



3단계 스텝업 가챠는 보시는 바와 같이 첫 11연에선 러브카스톤을 30개만 소모하고 SR이상 하나 확정입니다.
각 카드등급 출현확률은 일반 가챠랑 똑같구요, 소모하는 카스톤만 줄어든 셈입니다.
2회차도 마찬가지! 소모되는 러브카스톤이 40개이고 나머지는 이하동문!
마지막 3번째는 소모되는 돌 수는 50개로 일반가챠와 같지만, SSR이상 하나 확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갖고 싶은 카드는 마린편 우미(수박 들고 있는 우미) 입니다 ㅎㅎㅎ
자아... 도저히 못참겠습니다. 당장 달려볼까요?!
러브 애로우 슈~~~토~~~~~~~~~!!!

스텝업 가챠, 1회차 결과
쟌넨!! 간신히 도부만 면했습니다!!

스텝업 가챠 2회차 결과
초기 SSR 하나득! 오도리코 우미도 갖고 싶었는데 나와줘서 좋네요!! 다음은 SSR 하나 확정인 3회차 고고!!

キタ―――(゚∀゚)―――― !!
오 맙소사... 빨간봉투가 보이는 순간 심장이 멎는줄...
게다가 메이드편 우미라니 ㅠㅠㅠㅠㅠㅠ
너무 행복합니다 헤헤헿... 아직 돌도 250개나 남았고... 이대로 다른 UR도 더 나와줬으면...!!

여기서부턴 일반 생일가챠
짱예쁜 우미만 나오는 가챠라니 이거 너무 심장에 안 좋은거 아닌가요? 하아하아...



아아아아아아.... 드디어 ジト目우미 겟~~!!! 개인적으로 모든 카드중 이 일러가 젤 맘에 들어요 ㅠㅠㅠㅠㅠㅠ

바로 각성이냐...ㅋㅋㅋㅋㅋ
아쉽지만 우미 생일가챠 55연 하는동안 UR은 나오지 않았네요 ㅠㅠ
그러나 아직 희망은 남아있다...!! 남아있는 보조티켓 15개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는 무슨 에라이!! 항상 느끼지만 보조티켓 가챠 확률은 똥망입니다ㅠㅠ
그래도 메이드 우미 얻은게 어디야... 만족만족!!

...하려고 했으나!!!!!!!!!!!!

우미를 향한 사랑이 너무 넘쳐흐르는 바람에 브레이크가 안 듣습니다 ㅠㅠ
다음날인 3월 16일, 남은 부원들 키즈나 싹싹 모아서 아직 안 읽은 스토리랑 합쳐서 열심히 있는돌 없는돌 긁어 모았습니다.
그리하여 모은 100개의 돌!!

다시 갑니다...!! 러브 애로우 슈~~~~토~~~~~!!!!!
...!!
너무 눈이 부셔서 스크린샷에 찍히질 않았다...
그 정체는 가장 초기 UR인 러브 애로우 슈~토~! 버전의 UR우미 입니다!!
오늘 또 가챠 돌려보길 정말 잘했어 ㅠㅠ

띠용~!! 다음 가챠에선 소악마 우미가 ㄷㄷㄷ 최근 내 UR 운 어떻게 되어먹은 거냐...
소악마 우미는 곧바로 각성 시킬 수 있겠군요... 하아~~~ 최고 ㅠㅠㅠㅠㅠㅠ
소악마 시리즈는 니코도 그렇고 우미도 그렇고 각성 일러가 사기적으로 이쁘죠!!!

그리하여!! 이번 우미 생일 기념가챠는 매우 성공적으로 끝맺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 제가 보유중인 우미UR은...







































미각3, 각성2 이렇게 5카드가 되었습니다!!
씰도 1000개 가까이 모았으니 메이드 우미는 씰로 각성시키든가 해야겠네요.

오늘은 학교도 안가고 연구실 농땡이 치면서까지 집에 하루종일 쳐박혀서 열심히 돌을 캔 보람이 있었습니다! ㅋㅋㅋ
앞으로 아쿠아도 열심히 응원할테지만,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영원히 제 최애캐는 우미쨩일 것 같습니다 ㅠㅠ
응미쨔응... 나와줘서 너무 고맙고, 쨔쟝햬...!!!

20170312 칸다묘진 샹샹 마츠리 2일차 러브라이브!

2일차인 일요일은 새벽 일찍 나갈 각오로 토요일 밤에 그냥 안 잤습니다... 밤샘......................
마침 같이 가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6시 20분쯤에 아키바의 코코스에서 합류하기로 하고,
나는 5시 45분쯤에 출발.
유리카모메는 5시 20분 첫차가 각 종점에서 출발하니까, 나는 첫차를 타고 신바시로 향했습니다.
유리카모메 첫차 타보는건 또 처음이네요 ㄷㄷㄷㄷㄷㄷㄷ
새벽녘 국제교류관 아름답네 ㅋㅋㅋㅋㅋ

배의 과학관 플랫폼에서 보이는 성지 빅사이트.
국제교류관에서 도보 30분 거리인데, 빨리 걸으면 20분 나오므로 겨울코미케때 유리카모메 첫차조보다 일찍 가려고
새벽에 열심히 걷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시바우라 후토 방향에서 바라본 오다이바와 레인보우브릿지... 여명과 함께하니 아름답군요.
하지만 내가 가야할 장소는...

네... 지옥이었슴다... 1일차보다 사람수가 몇배는 더 많아보였는데요 ㄷㄷㄷ
이 과정에서 주최측에서 잘 제어를 안해줘서 줄이 몇번 해체되서 우르르 몰려갔다가 다시 줄 서고 우르르 몰려가고...
주최측에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주최측의 정리권 배부 시간도 어제에 비해 한참 늦게 시작...
게다가 가장 큰 문제점이 있었으니......

어제는 스쿠코레, 아케페스 정리권 두개 다 동시에 받을수 있었지만, (제가 갔을때는 스쿠코레가 먼저 떨어져서 아케페스만 받았었죠)
오늘은 택일 하게끔 배부대를 나눠놨습니다.
즉, 오늘은 스쿠코레 체험을 할것이냐, 아케페스 체험을 할것이냐 둘중 하나만 골라야 하는 상황인거죠 ㅠㅠ
저는 어제 아케페스를 했으니 결국 오늘은 네시카씰을 받기 위해 스쿠코레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제법 앞쪽이었으므로, 얼른 받고 다시 최후미로 가서 아케페스 정리권도 노려보려고 하였습니다만...

자비없이 긴 줄을 보면서 점점 꿈도 희망도 없어지는데...
마침 주변 한분이 트위터를 보시며 저한테 아케페스 정리권은 다 떨어졌다고 하시더군요.
어쩔수 없지 쩝... 하면서 빠져나오면서 배부대를 지나가는데, 그 순간... 아직 어마어마한 사람이 줄서있었는데
아케페스 정리권까지 끝나면서 엄청난 수의 타천한 리틀데몬들이 생겨나버렸습니다 ㄷㄷㄷ
2일차가 1일차보다 사람이 훨씬 많이 몰렸네요...

이번엔 10시 15분 이므로 적당히 주변에서 시간 떼우다가 입장~!

카드 교환하는 곳들이 있구요...

저기가 스쿠코레를 배울 수 있는 스쿠코레 교실 입니다.
약 15분 가량 스쿠코레 선생님 한분이 미니확성기를 들고 열심히 설명해주시는 대로 따라하면서 스쿠코레 하는법을 체득~!
마지막에는 주최측 아가씨 한분이 돌아다니면서 3학년 받으실분~? 다음은 2학년 받으실분~? 하시면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네시카 씰을 뿌려줍니다.
우리 테이블엔 3명이 3학년 씰, 2명이 1학년 씰, 저만이 2학년 씰을 받았습니다... 그 많던 우미오시들 다 어디갔냐 ㅠㅠ

아... 이걸 받기 위해 난 일요일 새벽에 첫차를 타고 수천명 사이에서 낑낑대며 줄을 서서 개고생도 마다하지 않았던 것이었슴다 ㅋㅋㅋ

출구까지 배웅 나와준 뮤즈... 밍나, 짜장해~♡

출구 옆을 바라보니 왠 마츠리때 쓸법한 가마를 놓고 뭔가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벌써부터 칸다제 행렬 준비...?
아직 두달이나 남았는데 너무 빠른거 아닌가... 아니면 다른 무언가인가? 잘 모르겠지만 다들 마츠리 복장이었어요.

와오... 칸다제 굿즈들 다시 보니 소드 아트 온라인 열쇠고리도 있네요 ㅋㅋㅋ 게다가 건 게일 온라인 ㅋㅋㅋ
근데 다들 현실버전인데, 키리토랑 유우키만 인게임 사양이네요, 왜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우리에 귀여운 동물도 있었습니다... 뭔가... 작은 말? 같은 동물인데 정체가 뭔지 모르겠네요.
열심히 바닥에 있는 여물 먹는 모습이 넘 커엽...

뮤즈 같은 여자친구, 뭐야 그거. 전생에 우주를 구해야되나...?!

이 에마는 엄청난 네임드 작가라는데 저 이름 그대로 검색해도 아무것도 검색이 안되네요.
물갤에선 시마선생 이라고 말하는걸 언뜻 본거 같은데, 그것도 검색 안되고... 대체 정체가 뭐지 이 금손러는

도쿄 즈라~~~~

신사 주변을 보니 벚꽃이 피고 있었어요, 벌써 그런 시즌인가... 파이널라이브 1주년이 다가오네요 ㅠㅠ
안돼지 안돼, 다음 러브라이브 이벤트는 언제냐?! 受けて立つ!!

20170311 칸다묘진 샹샹 마츠리 1일차 러브라이브!

칸다묘진에서 아케페스를 체험할 수 있는 샹샹마츠리(神田明神 シャンシャン祭)를 개최합니다!!
멀리는 못가지만 도쿄에서 치뤄지는 러브라이브 이벤트는 하나도 빠뜨리지 않겠습니다!! 라는 각오로 임합니다 ㅎㅎ
그러나 일단 먼저 말씀드리자면 가난한 유학생인 저로서는 아케페스를 많이 할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나도 관광객 입장이었으면 지금밖에 못 즐기는데 돈이고 나발이고 어딨어...!! 닥치고 내 돈을 가져가!!!
정신으로 아케페스 미친듯이 달렸겠지만요... 지금 그렇게 했다간 생활이 위태롭네요 ㅋㅋ
덕분에 제대로 된 의상도 없어서 칸다묘진 프로필 카드를 만든다 해도 기본복장인 보쿠이마 복장으로 찍을수밖에 없겠지만,
일단 칸다묘진 이름 박힌 프로필 카드라는 것에만 의의를 두자!! 라는 생각에...
일단 정리권 받으러 갔습니다. 아침 일찍...!!

집에서 나오면 곧바로 보이는 이른아침의 오다이바 풍경.
배의 과학관, 그랜드 닛코(?!) 호텔, 후지테레비, 다이바시티, 산토리 본사, 팔레트 타운 관람차 등등이 보이네요.
살고있는 곳이 오다이바의 국제교류관 이므로 출발역은 유리카모메의 "배의 과학관" 역입니다.
다시 보니 위대한 차도둑4(GTA4) 때도 그랬지만 위대한 니코가 여기도 있네요 ㄷㄷ
구글맵상에서의 경로는 이렇게 됩니다.
저 36분 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유리카모메가 차지합니다... 느려터진 유리카모메...
내 통학시간이 오래걸리는 것도 다 갈매기 니놈 탓이야 ㅠㅠ

유리카모메로 지나가면서 성지도 보고... 매일 봐도 항상 가슴이 벅차오릅니코!
위대한 닛코 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는 장소라 더 의미심장 하네요. 니코가 센터가 된건 다 이유가 있었구나 (...)
이곳도 집에서 걸어서 7분 거리라 내주변의 성지로 따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출발시각이 6시 45분분 경이었고, 칸다묘진에 도착했을땐 약 7시반 정도였습니다.
가니까 기나긴 줄이 서있고, 정리권 배부는 이미 시작했더군요.
바로 줄을 서서 20분 정도 폰으로 스쿠페스 하다 보니 정리권 겟!
그리고 바로 위 사진에서는 앞에 3명 까지 받고 뒤에분들 모두 정리권 타-천 하셨습니다 ㅠㅠ

저는 16시~17시 시간을 배정받았습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다릴순 없었기에 (...) 집에서 좀 쉬다가 4시에 다시 오기로 결정.
그전에 칸다묘진 경내를 좀 둘러보다 가기로 합니다.

토요일 이른 아침... 조용한 경내에 오따꾸들이 한가득...!!
5월에 칸다마츠리 한다고 굿즈를 팔기 시작하네요.
파는건 작년이랑 크게 다르지 않지만...
웃치가 쓰고 간 에마가 굿즈 판매대에 따로 걸려있... 크흡 감동 ㅠㅠ

"많은 사람들의 인연 덕분에 오늘 여기 이렇게 또 올수 있었던 것에 행복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멋진 만남이 있기를...♡
러브라이브!  μ’s 미나미 코토리역 우치다 아야. 2016. 5. 31"

하필 에마가 적힌 시기도 파이널 이후라서, 웃치의 에마를 보고 갑자기 엄청나게 센티멘탈한 기분이 되어버렸습니다.
급 다운된 기분으로 다른 사람들이 쓴 에마도 둘러봤어요, 나같이 아쉬운 기분을 안고 에마를 쓴 사람이 또 없을까 하고
논땅 아리가또!!!!!!!!!!!!!!!!!!다이스키다요!!!!!!!!!!!!!!!!!!!!!!!!!!!!!!!!
제가 쓸 말을 대신 적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츙츙♪
언젠가 원만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ㅠㅠ

아키바 역으로 돌아가려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아침을 사먹으려고 맥도날드에 들어갔습니다.
이 이른시간에 출출함을 채울만한 곳이 맥도날드밖에 없는지라 칸다묘진에 있던 러브라이버들 식사장소가 되어버림 ㄷㄷ
즈라마루 오시인 듯한 여자꼬마애가 엄마 아빠랑 같이 샹샹마츠리에 오는것은 일본에선 흔한 풍경!! ...일까나?

배를 잠재우고 집에서 3시까지 푹 쉬고 다시 칸다묘진 컴백
기기는 새틀라이트기 3대, 센터기기가 2대 있네요.
광고에선 센터기기가 1대라고 적혀있었는데, 부족하다 싶었는지 한대 더 들여놔서 2대 입니다.
뒤에 줄서서 열심히 플레이하시는 분들을 보니까 고수분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ㄷㄷ 내가 어쩌자고 이 마계에 발을 들인거냐 ㅠㅠ
저의 허접한 실력이 너무 초라해보여서, 전 무조건 TV로 생중계 되는 최우측 기계만은 안걸리길 바랬습니다.
내 비루한 실력을 모두에게 광고하고싶지 않았어요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사진에 나와있는 제 앞에있던 어린 여자애가 어찌나 잘하던지 ㄷㄷ
카구야의 성에서 춤추고싶어 챌린지 난이도를 미스 한번내고 무난하게 클리어 하더군요 ㄷㄷㄷㄷㄷ
다행히도 제순서는 중앙기기에 걸려서 SUNNY DAY SONG extreme 난이도로
아무에게도 눈에 띄지 않고 무난하게 한판 하고 프로필카드 뽑았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이벤트인지라 포즈촬영만 할수 있었습니다. 웨미쨩 ㅠㅠ 기본옷이라서 미안해 ㅠㅠㅠㅠㅠ
프로필카드에는 플레이한 게임센터의 이름과 날짜가 찍혀나오죠, 저기에 칸다묘진이 찍힐줄이야 ㅠㅠ
그리고 나갈때 직원이 하나 뽑으라며 내미는 여러장의 스쿠코레 카드들, 드디어 가챠 타임!
나갈때 아가씨가 오시캐가 꼭 뽑히시길 하시면서 미소지어 주시더군요 ㅎㅎ
츙츙이의 오야쯔니 사레쨔이마시따(·8·)
지나가던 우미오시 형씨도 저한테 뭐 나오셨냐고, 혹시 우미면 바꿀생각 없냐고 물으시더군요.
서로 오시캐 묻고 같은 우미오시 인거 알자마자 아 그럼 안되겠네요 스미마셍데시따 ㅋㅋㅋ 하면서 떠나갔음.

스쿠코레 이벤트에 참가해야지 네시카 씰을 받을수 있는데, 내일은 네시카 씰을 노리러 스쿠코레 정리권 받으러 가야겠어요.
왠지 타천할 가능성이 높지만 참가하게 되면 2일차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토코자카 계단을 내려가면서 바이바이

20170113 러브라이브 성지(1) 러브라이브!

러브라이브 2기의 10화는 최종예선에서 전설의 곡 스노하레로 어라이즈를 꺾고 새해를 맞이하는 뮤즈를 다룬 화입니다.
그러고보니 아직 안가본 성지 중에서 연구실에서 제법 가까운 우에노 공원이 보이길래 시간내서 산책겸
성지순례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전 쓸데없는거에 굉장히 까다로운 면이 있어서, 성지순례 할때도 비슷한 날짜와 시간대에 가는것을 즐기는데
10화의 날짜를 특정해보았습니다.

먼저 시작은 집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과 칸다묘진에서 하츠모데를 하는 모습으로 보아 당연히 1월 1일에서 스타트
하지만 러브라이브 애니가 한화 내에서도 엄청나게 빠른 시간경과를 보인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방심할 수 없습니다.
후반부에 보면 호노카가 학교 친구들을 위해 떡을 찧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일본에서 쇼가츠를 실제로 맞아보니 일본인들은 1월 1일에 바로 찹쌀로 떡을 빚는게 아니라,
1월 15일경에 떡을 찧어서 구워먹고(키리모찌), 국에 담가먹고(오조니), 팥죽에 담가먹습니다(오시루코).
즉, 저 10화의 떡찧는 장면은 1월 중순의 주말에 행해졌을 확률이 대단히 높다는 거죠(어디까지나 추정이므로 확정은 금물!!)

그 우에노 성지에서 츠바사와 대화하는 그 장면은 쇼가츠 맞이 장면과 떡짛는 장면 중간이므로,
1일과 15일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추측할수 있습니다.
근데 10화의 흐름을 보면 그날 츠바사에게서 받은 질문에 고민하던 호노카가 곧바로 떡을 생각해 내었으므로
떡치는(...) 바로 전날이 아닐까 해서 1월 13일 금요일 해질녘 타이밍 오후 5시에 가기로 결정!

어디보자... 구글맵으로 검색해보니
음...!! 15분이면 제법 가깝네요, 출발!
잠깐 근데 저기 위치가...? 내가 자주 가는 음식점이랑 되게 가깝네... 하면서 보니
단돈 950엔에 돼지고기 야키니쿠를 타베호다이로 무제한 쳐묵쳐묵 할수 있는 혜자맛집인 "식육센터"가 있는데잖아?!

배도 고픈데 꽤 긴 줄을 서서ㅠㅠ 한끼 해결했습다... 역시 여긴 인기가 너무 많아.
여긴 하츠(심장부위)가 쫄깃쫄깃한게 넘나 맛있어요 ㅠㅠ
타레니쿠(タレ肉)도 여기 불이 강해서 그런지 불맛나는, 딱 대구 칠성시장 맛집 "단골식당"의 돼지연탄구이 맛나고...
백종원 형님이 여기 오시면 아마 "단골식당"보다 더 높게 평가하실듯 ㄷㄷ

배터지게 먹고 슬슬 구글맵 보면서 목표지점으로 향했습니다...만...
성지순례 맵에 표시된 핀포인트 장소는 공사중이었고, 심지어 앞에 펼쳐진 연못은 연꽃밭이 되어있었습니다 ㄷㄷ
뭐지...? 그사이에 연못 관리를 안해서 이렇게 된건가? 싶었는데 말이죠...

신사를 지나고나니...
제대로 보트 타는 연못이 따로 또 있더라구요, 데헷!?
그래서 이젠 성지순례맵에 의지하지 않고 연못가를 산책하면서 10화 장면이랑 주변을 비교해가면서 찾아봤더니

진짜 저 백조보트 위치 비슷하게 맞추려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_-;;
한가지 옥의 티라면 왼쪽에 있는 보트네요, 쩝 ㅋㅋㅋ
근데 연못가에 이런 벤치 포인트가 여러곳 있었는데, 딱 한가지! 10화의 그 장소라는걸 특정할 수 있는게 있었습니다.

츠바사 뒤에서 은근히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는 저 조형물...!!
저렇게 생겨먹은 조형물은 우에노 공원 전체에서 이게 유일합니다.
아쉽게도 해질녘까지 노을은 안지더군요 ㅠㅠ
그런데 10화의 그 장면처럼 노을질수가 없는 위치예요, 벤치에 앉았을때 기준 해가 지는 방향이 벤치 뒷방향인데
벤치 뒤로는 높은 빌딩들이 늘어서 있어 해가 낮게 떴을때 노을빛이 비칠수가 없습니다 ㅠㅠ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원경의 건물들은 밝게 빛나지만 벤치쪽은 어두운 그늘막에 있죠...
작품을 보다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연출이라 이건 어떻게 맞출수가 없군요 ㅋㅋ 이걸로 만족만족

저 위치가 구글맵에서
이곳입니다, 성지순례맵 표시와는 조금 떨어져있죠.
연구실에서 걸어서 8분거리 ㅋㅋㅋ 매일 산책해도 되겠네요.
크으, 성지는 항상 우리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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