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less Oc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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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타천했당

우울합니당...ㅠㅠ

세이부는 피켓 들고 어떻게든 할수라도 있는데, 나고야랑 고베는...?
도쿄에 산다고 해도 버스왕복비용 숙박비용을 써가면서 될지 안될지 모르는 도박을 하기엔 좀 위험하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일단 드는 비용이 너무 많아져서... 에효... 도쿄 살아서 현지 어드밴티지가 있다지만, 돈없는 가난한 유학생은 그저 웁니다 ㅠㅠ

다이버 2017년 5월호 스페셜 에디션 + 영애니멀 러브라이브!

DIVER 2017년 5월호 스페셜 에디션을 구입했었는데, 오늘 도착했습니다!
스쿠버다이빙은 고딩때 처음 부모님따라 괌에 놀러가서 체험 다이빙 해보고 너무나 아름다워 큰 임팩트를 받았었고
대딩이 된 후에 필리핀 보홀까지 가서 어드밴스드 다이버 자격증까지 딸 정도로 스쿠버다이빙엔 관심이 많았지만...
아만츄를 통해 관심이 더 증폭되었고, Endless Oceans 라는 게임을 통해 한층더 배가 된 나의 스쿠버다이빙에 대한 사랑!!
그 정점을 찍는 순간이 여기 있습니닷! 기어코 카난이 표지모델로 등장하는 스쿠버다이빙 잡지까지 사게 된 것입니다!!!


크으... 너무 아름답네요.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하는 저는, 카난이 스쿠버다이빙 샵을 한다는 설정을 보자마자 매료되었었죠.
카난이 사용하는 기어들을 보면 다른 부위는 모르겠고, 제일 중요한 BCD랑 레귤레이터는 SAS 껄 쓰네요!


SAS의 바둑무늬 BCD는 참 이쁘죠 ㅎㅎ 랜드마크 XII
나도 나중에 내장비 마련할땐 SAS 기어 사야징 헿헤


근데 안쨩, 리카코, 스와왕 장비 보니 그냥 머리부터 발끝까지 싹다 SAS 장비네요 ㄷㄷ 역시 자국 장비 사랑 ㅋㅋ


게다가 캐릭색 깔맞춤 장비 ㅋㅋㅋ
겨울바다 다이빙이라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드라이 수트를 입었는데, 드라이수트는 웻수트 처럼 몸에 착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아쉬워요 ㅜㅡ
그렇다고 웻수트 입고 들어가서 얼어 죽으란건 아니고 ㅋㅋㅋ

마지막으로 카난 포스터 너무 이쁘고 맘에 듭니다 ㅠㅠㅠㅠ


그리고 번외편
이건 3월달에 샀던거라서 산지 좀 된 잡지인데... 아리샤드랑이가 표지랑 그라비아 사진 몇장 나온다길래 영애니멀 2017년 5호도 질렀었습니다 -_-;;;
내가 살면서 중딩때 New Type 사서본 후로 잡지란건 사본적이 없다가 최근 한달사이에 두권이나 지르게 됐네요 ㅋㅋㅋ
아리샤 너무 이뻐요 *-_-*

ㅁㅊㄷㅁㅊㅇ

20170401 마법소녀 매지컬☆웃치 팬미팅 2부

2017年 4/1(土)魔法笑女マジカル☆うっちーファンミーティング

매지컬 웃치 팬미팅 다녀왔습니다!
러브라이브 뮤즈의 코토리 역, 그리고 2017년 1분기 최고의 화제작인 케모노 프렌즈의 히로인을 담당하신 성우 우치다 아야가
출연하는 약빨고 만든 프로그램, 매지컬☆웃치 의 팬미팅 입니다.
여태까지와는 달리 이번 팬미팅 티켓은 정식으로 티켓팅 했으므로 제 이름이 새겨진 티켓을 남길수가 있었습니다 >_<

아... 너무 감격이네요, 제 인생 최초의 본인명의 티켓 ㅠㅠ

이벤트 장소는 스기나미 구민회관인 "세시온 스기나미 홀"에서 열렸습니다.

입장시 받은 DVD vol.8 이랑 이번 이벤트 특전 웃치로보 페이퍼 크래프트!!
아키하바라에서 웃치가 웃치로보 입고 오뎅캔 뽑는다고 개고생한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좌석에서의 뷰를 찍으려 했는데 너무 흔들렸네요 ㅠㅠ

팬미팅 시작은 포논의 인사와 함께 웃치가 객석에서 등장!!
...했는데 과연 4월 1일!! 가짜 웃치였습니다 ㅋㅋㅋ
이분 정말 키 라던가, 머리모양, 체형 등등 웃치랑 비슷해서, 포논이 둘다 뒤돌아서게 하니까 구별불가능 ㅋㅋㅋ
게다가 다리는 가짜 웃치가 더 얇다고 포논이 극딜

올해로 30살 마법소녀 웃치-!! 소개에서 터짐 ㅋㅋㅋㅋㅋ

이어서 앙케이트 조사 결과에 대한 토크쇼를 했는데,
첫번째 내용이 매지컬 웃치에서 악역을 맡으면 좋을거 같은 성우는 누구인가 였는데요.
역시 웃치 보러 온 사람들중 럽라버들이 많았는지, 뮤즈 성우 이름이 줄줄 나옵니다 ㅋㅋ

쿠스다 아이나 - 만만하댑니다 ㅋㅋ
미모리 스즈코 - 악역 이야기는 별로 기억에 없고, 머리모양 얘기가 나오는데 자기는 당고머리, 미모링은 폰데링 머리를 언급하더군요 ㅋㅋㅋㅋ 그러면서 1년전 파이널라이브에서 미모링이 했던 헤어스탈이라고 말해주는데 아... 웃치 고마워!!! ㅠㅠ
오오츠보 유카 - 너무 강해서 이길수 있을거 같지가 않다고 언급 ㅋㅋㅋ
닛타 에미 - 가장 라이벌로서 적합하다고 합니다. 이미지상으론 에미츤의 압승인데...?
...했는데 에미츤의 약점을 여러모로 알고 있다고 ㅋㅋㅋ
카네다 토모코 - 별로 임팩트가 없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용;;
오자키 아야 - 악역 이야기인데 귀엽다고 칭찬만 ㅋㅋㅋ
오가타 메구미 - 라스트 보스 분위기라면서, 못이긴다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만 중얼거림 ㅋㅋㅋ

두번째 질문은 원하는 굿즈 였는데
티셔츠, 스마트폰 케이스, 안경집 등등 여러가지 나왔지만 그다지 채용될거 같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경품 추첨 시간이 왔는데,
포스터라던가 드림노트 같은 자잘한 추첨들이 있었고,
웃치의 목소리가 녹음된 경품도 있었는데 그 녹음된 내용이 ㅋㅋ

"에헴, 에헴! 에- 저 우치다 아야는 오늘 배튀어나온 아저씨 팬더랑 결혼합니다. (국어책 읽기)"

웃치가 결혼한다는 충격적인(!!) 내용인데 다들 환호하더군요 ㅋㅋㅋㅋㅋ 사스가 April Fool
그리고 대망의 최종보스급 경품이 등장합니다!!
매번 매웃 팬미팅마다 촬영에서 쓰던 소품을 하나씩 경품으로 내놓는 전통이 있는데(?)
이번에는 드림도어(ドリームドア)가 등장했습니다!!



이 가공할 크기의 경품을 추첨했는데, 진행하시던 스태프가 걱정되서 당첨자에게 어디 사냐고 물어보니
............무려 홋카이도에서 왔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거 홋카이도까지 어떻게 들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드림도어가 경품으로 양도되는것을 보며 웃치가 이제 차원문(?!)을 쓸수 없다고 쓸쓸해 하더군요 ㅋㅋㅋ

그리고 본격적인 이벤트 시간에는, 웃치가 팬들속에 섞여있는 스파이를 찾아라! 라는걸 했는데
웃치 이번 코스튬은 명탐점 코난의 코난 코스프레를 했습니다!
바지가 너무 꽉 끼는지 계속 히잉 ㅠㅠ 너무 쫄려 ㅠㅠㅠㅠ 라고 하면서 엉덩이가 먹은 바지를 자꾸 꼬집어 내는데 너무 귀엽더군요 ㅋㅋㅋㅋㅋ

이번 이벤트는 팬들을 4명 랜덤으로 뽑아서 무대에 서게 한 다음 빨강, 노랑, 초록, 파랑 판넬을 들게 합니다.
그 판넬들 뒤에는 3개는 모두 같은 키워드가 쓰여있고, 나머지 1개는 스파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즉, 회장안에서 오직 스파이만이 키워드를 모르는 것이죠!
웃치는 키워드를 알고 있으므로 키워드에 대해 4명 모두에게 관련 질문을 해서 이상한 대답을 한 사람이 스파이로 추정하는 것입니다.

첫번째 스파이잡기, 키워드는 <가방>
빨강 용의자 : 긴장을 해서 그런지 제대로 답변을 못함,
노랑 용의자 : <키워드>랑 항상 함께하는것은? - "자기 자신"
파랑 용의자 : <키워드>에 넣는거중에 제일 비싼거 얼마냐? - "3만엔"
초록 용의자 : (웃치가 너무 고민하길래, 포논이 대신 질문) <키워드>를 영어로 표현할 경우 첫 글자는? - "B"

웃치는 빨강 용의자가 대답을 잘 못하자 바로 "긴장해서 잘 답변 못하는 점이 오히려 스파이가 아닐수 있다" 라고 하였지만,
끝나고 나서 객석인원들이 모두 빨강을 들자, 마음이 흔들렸는지 빨강 용의자를 지목했지만... 선량한 팬 이었습니다 ㅋㅋㅋ
노랑 용의자와 초록 용의자의 답변이 너무나도 <가방>에 근접했기에 어쩔수 없이 2번째는 파랑 용의자를 지목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맙소사 이번에도 틀렸습니다 ㅋㅋㅋ
놀랍게도 진짜 스파이는 노랑 용의자 였습니다... 어떻게 저런 대답을 할수 있었는지 묻자, 키워드가 케모노 프렌즈 네타인듯 해서 그렇게 말했다고 하더군요

두번째 스파이잡기, 키워드는 <팬더>
길게 필요없습니다... 첫 질문을 초록 용의자에게
이 키워드를 듣고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 - "팬더"
???????????????????????????????????????????????????????????
한순간 회장내가 정적이 흐르고, 모두가 패닉에 빠져 웅성대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
뭐지?? 선량한 팬이 실수로 키워드 그 자체를 말해버린건가;; 으어 스파이잡기 이벤트 하나 말아먹겠네 ㅋㅋㅋ
이런 생각하고 있었는데
뭔가 초록 용의자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웃치와 객석의 반응이 이상함을 보고 엄청나게 당황하기 시작
포논 왈, "초록색 용의자가 갑자기 엄청난 기세로 땀을 흘리기 시작했는데?"
...응? 다시 생각해보니 키워드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키워드 그자체를 말할리가 없는데,
설마 ㅋㅋㅋㅋㅋㅋ 즉흥적으로 생각해낸 답변이 엄청난 우연으로 키워드를 맞춰버린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미심장하게 객석의 팬들과 웃치는 눈을 맞추고 다함께 웃은 후에,
코난이 하는것처럼 넥타이에 입을 가까이 대고

"초록색 용의자! 범인은 당신이예요!!"

순간, 코토리 목소리로 변조해서 귀가 승천하는 줄 알았습니다, 흐아아아앜 귀가 너무 행복해~~~~♡♡♡♡♡

판넬을 뒤집어보니 초록색 용의자가 역시 스파이 맞습니다 ㅋㅋㅋ
스파이가 키워드 그 자체를 맞추다니... 이 무슨 우연;;; ㄷㄷㄷㄷㄷㄷ
끝나고 진행자가 어떻게 그런 답변을 할수 있었는지 묻자, 포논을 보고 팬더가 연상되서 그냥 팬더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이없고 재미있는 상황이라 웃치가 재밌게 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스파이가 졌지만, 특별히 재밌었던 보상으로 스파이 역 하신 분에게도 웃치표 브랜드티 찻잎 (RF카페에서 만든 그거)을 증정했습니다.
웃치는 이 분에게 감사인사를 표하면서,

이렇게 팬들과 마음이 하나된 순간은 1년전 파이널라이브 이후로 처음

이라고 표현해줬습니다............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앙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앙아아앙ㅇ아아아아앙ㅁ앙아미ㅏㅈㄷ거히먁호ㅔ먀고헤ㅑㅗ헴ㅈ디ㅑㅎㅔㅈ



이번 팬미팅 최고의 보상... 웃치와의 하이터치!!!!
웃치 손의 감촉은 촉촉하고도 뿌니뿌니한... 하아하아... 그때의 감촉을 상상하니까 위험(?)하네요!!
덕분에 하루동안 오른손 안씻었습니다!!


그리고 홋카이도에서 오셨다는 문 당첨자를 지하철 탈때 우연히 만났는데요.
지인분들이랑 같이 오셨는지, 다같이 분해된 상태로 옮기고 있더군요.
제가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묻자, 다들 갑자기 문을 조립해주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잠깐 저 요소로 굿즈는...!!
물잘알 동지여 반갑소 ㅠㅠ

약빤 이벤트, 약빤 (윾쾌한) 친구들 ㅋㅋㅋㅋㅋ
덕분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웃치랑 하이터치 할때도 어떤 블로거 님의 후기를 보고, 한국인인걸 표현하면 웃치의 관심을 좀 더 끌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스태프들이 빨리빨리 지나가도록 하는 하이터치 속도 보니까 도저히 두마디는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걍 한국인이라는 어필은 포기하고
私:楽しかったです^^/
うっちー:ありがとー!^^/
말그대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파이널라이브 1주년이라 그런지 즐거운 시간이 끝나고 찾아오는 반대급부의 센티멘탈함이 장난 아니더군요...
4월 1일에는 나마뮤즈들이랑 관련된 행사가 무려 3개나 있었는데요.
매지컬 웃치가 오늘 없었다면 집 근처에서 하는 소라마루의 악의군단 상영회에 갔을테고, 그거조차도 없었다면 파이널라이브 1주년 도쿄 1000명 대관 행사에 갔을텐데, 마음만은 셋다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ㅠㅠ
소라마루를 직접 볼 기회를 놓친거도 아쉽고, 모두와 함께 1주년을 회상할 기회를 놓친거도 아쉽고...
너무 우울해져서 집에 와서 파이널라이브 bd 를 봤는데 눈물 범벅이 된 상태로 잠이 들었습니다 ㅠㅠ
웃치 보고싶어 엉엉 ㅠㅠㅠㅠㅠㅠㅠ



P.S. 드림도어는 무사히 공항을 통과하여 홋카이도까지 가져갔다고 합니다.

20170318 fripside 라이브


약칭 프립콘 갔다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난쨩을 직접 보고 싶다는 마음이 80% 였구요, Only my railgun 을 직접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다는게 20% 정도였습니다.
저는 애초에 프립콘을 볼 생각이 없었는데요.
티캠에서 원가의 절반 가격 정도에 팔고있었던 겁니다 ㅋㅋ
이건 살수밖에 없잖아!!
그냥 관심만 있던 수준에서, 이런 거저 주는 표이면 당장 난쨩보러+레일건 들으러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올해 목표중 하나가 나마뮤즈 모두 한번씩 보는거라... 콜도 잘 모르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질렀어요 ㅋㅋㅋ

사이타마 신도심역 도착~

우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처음 와보는데 신기하게 생겼네요!
저는 첫 참가 라이브가 파이널 부터라 4th, 5th 를 못 갔던 럽알못이니 양해를...;;

역 구조물이 신기하게 생겼네요.

SSA앞 광장에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두 시간을 떼우고 있군요.



놀라운건 엄청난 수의 러브라이버 ㄷㄷㄷ
아무래도 프립콘을 보는 사람들중에 럽라버가 엄청나게 많은거 같습니다 ㅋㅋ

광장에서 오타게나 콜 연습 하는 사람들을 보니까 지루하지 않게 시간 빨리 가더군요 ㅎㅎ

크으... SSA 가까이서 보니까 더 멋집니다!!
좌석에서 무대를 찍은 사진이 없는데요. 자리가 엄청나게 좋았습니다.
무대 바로 왼쪽이어서 난쨩을 계속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ㅠㅠ
게다가 토롯코 탈때는 전방 10m 이내에서 봤어요 ㄷㄷㄷ
난쨩 진짜 겁나게 이쁘더라구요... 이분 나이 어디...??
그리고 꿈에 그리던 Only my railgun 직접 듣는거도 소원 성취했고 ㅠㅠ 최고!!!

nao랑 KOTOKO 화환도 있길래 설마...? 했는데 진짜 게스트로 와서 같이 합동무대도 해서 엄청 좋았습니다ㅋㅋ
코토코가 화환에 fripside 에서 실수로 e를 빼먹었다고 말하더니, 지금 확인해보니 진짜 fripsid 로 돼있네요 ㅋㅋㅋㅋㅋ

제 앞좌석은 특이하게 모녀가 왔는데, 둘다 엄청난 fripside 팬인듯 보였습니다 ㄷㄷ
저렇게 부모자녀간에 같이 오덕질 하는거... 왠지 좋아보인다 ㅠㅠ


가을에 또 라이브 투어 한댑니다!
난쨩 몸도 안 좋으신데, 저렇게 굴려대도 되나...;;
가을에는 아쿠아 2nd 도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좀 고민되는군요!
뭐 그때 가서 마음내키는대로...!!

글 작성시간 기준으로 오늘(2017. 04. 01)은 매지컬 웃치 팬미팅 이군요!
웃치도 잘 보고 오겠습니다!!
요새 너무 행복합니다, 하아~~~~♡

20170226 러브라이브 선샤인 아쿠아 퍼스트 라이브 DAY2 러브라이브!

Aqours First Love Live!
~Step! ZERO to ONE~ Day2
아쿠아의 퍼스트 라이브 2일차

먼저 물판에서 팜플렛이랑 아제리아 러버스트랩을 사줍시당 ㅋ


입구 들어오자마자 한컷

제 자리에서 중앙무대가 상당히 가깝더군요. 양도해주신분 감사합니다 ㅠㅠ

그리고 회장내에서 하면 안되는것들 주의사항 안내방송 나오는데...
부부-! 하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회장내 사람들이 전부 블레이드를 빨간색으로 바꾸더군요 ㅋㅋㅋ
부부-! 소리에 맞춰서 "데스와-!" 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라이브 시작~!!

1일차때 같이 피켓 섰던 분중에 1일차만 표 구해서 보시고 2일차는 누마즈 가서 관광한다는 분이 계셨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안타깝네요 ㅠㅠ

1일차 라이브를 괜찮게 보고 응원하고 싶다는 선에서 그쳤다면,
2일차 라이브는 저를 완전한 "아쿠아 팬" 으로 만들어버린 라이브였습니다.

뭐 러브라이버라면 이미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 퍼스트라이브 안 보신분 계시면 네타바레가 되니까 이 아래 내용은 보시지 마시길...
어차피 이 블로그 보는 사람도 없이 내 개인 일기장이나 다름 없으니 상관없나 ㅎㅎ
쨌든 혹시 모르니 빈칸좀 많이 둘께요.


























































사쿠라색으로 물든 요코아리

뭐 이미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2일차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리카코의 오모히토 사건이죠!
노래 제목 그대로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준 사건인데요 ㅠㅠ

1일차와 2일차가 몇몇곡 빼고는 거의 비슷한 세트리스트 라서, 미숙드리머 끝나면 곧바로 리카코가 단상위 피아노로 올라가서
마음이여 하나가 되어라(想いよひとつになれ)를 연주할 것을 모두가 이미 알고 있었죠.

그러나 1일차와는 다른 매우 중대한 사건이 벌어지니, 리카코가 초반 인트로 부분에서 미스를 내버려서 곡 자체가 중단되고
라이브 회장이 순간 침묵에 빠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수만명 앞에서, 그리고 뷰잉까지 합하면 수십만 관중이 보는 앞에서 자기 실수로 인해 모두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지도 모를 순간이 찾아오면 사람은 어떤 기분이 들까요?
정말 상상도 하고 싶지 않은, 그대로 꺾여 다시는 회생 불가능한 지경에 이를지도 모르는 평생의 트라우마가 될겁니다 ㄷㄷ
실제로 리카코는 노래가 끊기자 벌떡 일어서며 울기 시작하는데...
그러나 여기서 여러가지로 러브라이브 답다고 해야할 상황이 벌어지는데,



안쨩과 아이냐, 스와와가 곧바로 단상으로 뛰어올라가 리카코를 껴안고 위로해줍니다 ㅠㅠㅠㅠㅠ
와.. 진짜 안쨩이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달려 올라가는 모습 보고 엄청 감동했는데요...
진짜 리더감이다... 하고 감탄했습니다 ㄷㄷㄷ 정말 적임이예요!!
그리고 정신을 차린 러브라이버들이 일제히 모든 블레이드를 사쿠라 색으로 바꾸고 (곡 시작할때는 드문드문 오시색깔이 있었는데, 이 순간부터는 아예 싹다 사쿠라색),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리카코를 연호 했습니다.
다른 멤버들은 모두가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퍼포먼스 하던 대기자세 그대로 제 위치를 지키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ㅠㅠ
여기서 그 유명한 아이냐의 "괜찮아, 절대로 괜찮아!" 가 터지는데요... 정말 이 순간부터는 눈물없이는 볼수 없었습니다...
저도 리카코를 외치고는 있지만, 갑자기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어떡하지, 리카코 어떡해 ㅠㅠ" 이 생각밖에 안하는 제가 있었고요...
다행히 빨리 패닉을 진정시키고 다시 피아노를 칠 준비를 하는 리카코...

절대로 다시 실수해선 안된다는 엄청난 부담감이 어깨를 짓누르는 상태에서 재개하는 연주...
다른 분들의 리뷰들에서도 한결같이 적혀있지만, 정말 리카코 대단합니다. 보통의 멘탈+의지의 소유자는 아님에 분명해요!
제일 피아노 연주가 부각되는 전주 부분이 지나고 무대가 시작되서 일단 안심 휴우~
오모히토가 울려퍼지는데, 정말... 파이널라이브때 보쿠히카를 오열하면서 따라부른 이후로
이렇게 울면서 콜 한건 오랜만이네요. 애니에서 오모히토가 나오는 배경과 가사 내용이 현재상황과 매칭이 되면서
의도치 않게 너무나 드라마틱하면서도 소름돋는 상황을 연출해낸 것입니다.
리카코의 실수와 그걸 극복해내는 과정에서 모두의 마음이 하나되었다는 점이 말이죠!



그리고 모두가 굉장히 인상깊게 본 (리카코 본인한텐 정말 죽을맛이었겠지만...) 마지막 한음을 치는 리카코의 손가락...
파들파들 떨면서 건반을 치는데... 리카코에게는 오모히토 몇분이 진짜 몇시간 처럼 느껴졌겠다 싶더군요 ㄷㄷㄷ
아무튼 2일차 오모히토는 리카코 본인은 "프로로서 용납될 수 없는 실수" 라고 언급할 정도로 흑역사 취급이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리카코의 실수가 있었기에 아쿠아가 뮤즈와 다른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같이 어정쩡 하게 있다가 아쿠아 팬이 된 사람도 많을거 같구요.
물론 뮤즈 덕분에 첫공연부터 요코아리라는 큰 라이브를 할 수 있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금수저니 뮤즈덕이니 하는 소리 듣던 아쿠아가,
그런 편견어린 시선을 견뎌가며 실은 우리가 상상도 못하던 수준으로 피눈물 나게 노력을 해왔으며,
동료간의 우애가 이렇게도 깊고,
러브라이버 모두에게 사랑받는 나마쿠아를 현장에서 직접 보면서
어떻게 아쿠아를 좋아하지 않고 있을수 있겠습니까!!!!!

2일차도 볼거리가 굉장히 풍성했지만, 오모히토의 엄청난 존재감 때문에 뭍혀버린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오모히토 외의 인상적인 볼거리라면,

1일차의 허그시요!

2일차의 허그시요! ㅋㅋㅋㅋㅋ 슈카슈가 나는?? 하면서 슈무룩하는 모습이 넘넘 귀여웠음 ㅠㅠㅠㅠ


전속전진 요-소로 의 무대를 온몸으로 표현해준 슈카슈 ㅋㅋㅋ


1일차의 아제리아

2일차의 아제리아... 스와와가 멋대로 핑크로 하면 안돼! 하는 모습이 마치 어린아이들한테 뗏찌! 하는 느낌이라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ㅠㅠ


그리고 안쨩이 샤론 무대에서 보쿠이마 장갑을 끼고 공연했던것.
안쨩이 이런데서 팬들을 울리네요 엉엉 ㅠㅠㅠㅠㅠㅠ


제일 하이라이트 였던 오모히토는 지금도 그장면을 떠올리거나 노래 들을때마다 눈물이 또르르 흐르는데요 (전철인데 옆에서 누가 보면 완전 바보같아 보이겠다 ㅋㅋ)
그걸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었다는 사실은 제 평생의 보물로 남을 거 같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정말 아이러니 하게도, 앞으로 오모히토 곡은 리코가 참여하지 않은 곡인데도 곡컬러는 사쿠라색으로 굳혀질 거 같다는 점이 재밌네요.
소중한 추억을 남겨준 나마쿠아와 러브라이버 모두 감사합니다!!

세컨드도 제발 세이부 직관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반드시 간다!!!!!


想いよひとつになれ


또르르...

모두 함께해서 즐거었고, 다음 라이브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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